이번 공연에서 그는 그만의 파워풀하고 다양한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함께 즐기는 무대를 위해 간단하고 흥겨운 댄스 동작으로 ‘부산여자’를 부르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부산에서는 ‘부산여자’를 대구에서는 ‘대구여자’를 열창해 각 공연장에서의 뜨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앞으로 있을 제주, 광주, 대전 그리고 서울에서의 공연에 대한 기대도 한껏 높였다.
또한, 마지막 무대에서는 비와 댄서들은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연출하여, 전 관객이 음악에 맞춰 신나게 몸을 흔들 수 있는 댄스파티 분위기를 보여줬다.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인 이번 공연은 전 관객이 마지막까지 그 여운을 아쉬워하며 무대 앞에서 떠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RAIN ‘THE BEST SHOW’는 부산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27일) 대구에 이어 제주, 광주, 대전을 거쳐 9월 25일 서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원 컴퍼니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