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반값등록금 지지 공연…“호감도↑”

입력 2011-09-06 1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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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이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을 지지하는 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장재인은 5일 오후 서울 홍대 거리에서 스트리트 앰프와 마이크, 기타 한 대를 메고 즉석 공연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앰프 앞에는 “저 장재인도 대학생입니다. 반값등록금을 지지합니다”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장재인은 “우연히 인터넷에서 반값등록금 1인 시위가 100일이 넘었다는 소식을 접해 조금의 힘이라도 보태고자 길거리 공연에 나섰다”고 공연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 그는 지난 5월 발표한 데뷔앨범 ‘데이 브레이커(Day Breaker)’의 수록곡 ‘반짝반짝’, ‘아이 러브 폴 (I LOVE PAUL)’, ‘그대는 철이 없네’와 재즈곡인 ‘와이 트라이 투 체인지 미 나우’ 등의 커버곡을 선보였으며, 마지막으로 존 레논의 이매진 (Imagine)을 불러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재인 호감도 200% 상승!”, “개념연예인으로 인정”, “오 장재인 신선하고 호감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키위뮤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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