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무대 위에서 실제 목욕 ‘머리 감고 온몸에 비누칠…헉’

입력 2011-10-29 14: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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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무대 위에서 목욕을 하는 개그 투혼을 발휘하며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 우승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 5라운드 무대에서 머리를 감으며 ‘샴푸의 요정’으로 변신해 파격 웃음을 안겼던 정주리는 2주 만에 보다 강력해진 ‘바디 클렌저의 요정’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비누거품으로 온몸을 뒤덮고 머리에 물을 끼얹는 등 철저히 망가지는 모습도 불사하며 초강수를 둔 것.

녹화 현장의 관객들은 정주리의 투혼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정주리는 ‘내겐 너무 벅찬 그녀’ 코너를 통해 매회 각양각색 망가지는 연기를 선보이며 재미를 전하고 있다. 정주리의 몸개그는 안영미, 김미려의 탄탄한 입담과 조화를 이루며 아메리카노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한편, ‘코빅’은 우승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결정되기까지 단 4회의 승부만을 남겨놓고 있어 29일 방송되는 7라운드는 11개 출연팀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

‘코빅’ 출연 팀들의 7라운드와 정주리의 목욕 투혼(?)은 2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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