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팝발라드 '말이 안통해' 발표

입력 2011-11-08 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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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베이지가 8일 싱글 ‘말이 안통해’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말이 안통해’는 R&B리듬에 모던한 팝 사운드를 더한 곡으로 베이지가 팝적인 보컬로의 변신을 꾀한 곡이다. 사랑에 충실하지 못한 남자친구에게 들려주고픈 답답한 마음을 담백한 목소리로 전한다.

또한 이번 싱글에는 베이지가 싱어송라이터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곡도 함께 실려 있다. ‘사랑=라면’은 베이지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의 과정을 뜨겁게 끓었다 식어서 불어버리고 마는 라면에 비유한 가사가 재미를 준다.

베이지는 럼블피시가 부른 ‘1초 2초’를 작사, 작곡했지만, 자신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부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랑=라면’은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 위주의 심플한 사운드가 베이지의 섬세한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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