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이지모, 3년 만에 롯데로 컴백

입력 2011-11-08 1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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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에서 뛰었던 이지모(25, 개명 전 이준휘)가 3년 만에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이지모는 지난 2005년 부산고를 졸업한 후 롯데에 입단해 기대를 모았지만 허리 통증에 시달리며 2008년 11월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2009년 5월 트라이아웃을 통해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이지모는 최고 150km에 이르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서클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삼고 있는 우완 정통파 투수.

이지모는 롯데와 입단 계약을 채결한 후 7일부터 팀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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