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주연, 급성 신장염으로 입원

입력 2011-11-22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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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주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주연이 급성 신장염으로 입원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주연은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1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 리허설을 끝낸 후 극심한 복통을 느껴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진단을 받았다. 진단 결과 급성 신장염 판정을 받고 시상식에 불참한 채 곧바로 경기도 성남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주연은 현재 일본에서 발매 예정인 싱글 준비와 춤 연습, 드라마 출연 준비로 연기 공부까지 병행하는 등 바쁜 스케줄을 보내던 중 며칠 전부터 통증을 느껴오다 이날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디스 측은 “주연은 현재 활동을 잠시 접어두고 의사의 조언에 따라 입원치료 중에 있다. 간단한 약물 치료와 휴식을 통해 금방 나을 수 있는 병이니 안심해도 된다”고 밝혔다.

일본 측 소속사인 에이벡스도 “11월 말부터 일본 활동이 예정되어 있지만, 아티스트의 회복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장의 활동 보다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다”면서 “주연이 일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만류했다”고 밝혔다.

애프터스쿨은 23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디바’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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