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채널A ‘컬러 오브 우먼’ 캐스팅…‘야망녀’로 변신

입력 2011-11-25 14: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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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이 2011년 12월 첫 방송 될 채널A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에 캐스팅 됐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수경은 탁월한 미모가 여성의 무기라고 생각하는 솔직한 여자 왕진주 역을 맡았다.

왕진주는 팔등신 몸매에 완벽한 외모, 예쁘고 사랑스럽고 통통 튀는 앙큼한 매력을 가진 여자다. 끔찍할 정도로 솔직하지만, 절대로 착하지 않고, 외모와 요령으로 완벽한 남자와 결혼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야망녀’다.

이수경은 2010년 SBS ‘대물’과 SBS 예능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 MC등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상황. 이번 ‘컬러 오브 우먼’을 통해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이미지를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주) 측은 “이수경 특유의 톡톡 튀는 발랄한 이미지가 ‘컬러 오브 우먼’ 왕진주 역과 딱 맞아떨어져 캐스팅하게 됐다”며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 대담 로맨스를 담아내며 여성들의 공감과 판타지를 자극할 본격 심리 코믹 멜로다.

‘컬러 오브 우먼’은 MBC ‘궁’의 김수영 PD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을 집필한 이시현, 드라마 ‘질투’의 최연지, ‘괴물2’ 공동각본 전용성, 영화 ‘6년 째 연애 중’의 박현진으로 구성된 빵빵한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3HW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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