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가빈 슈미트(오른쪽)가 27일 열린 KEPCO와 경기에서 임시형과 방신봉의 블로킹 벽 사이로 강력한 스파이크를 내리 꽂고 있다. 대전|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