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최효종 (우) 강용석의원. 동아일보DB.
KBS 배재성 홍보실장은 29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취하결정에 대해)환영할 일이다”면서 “개그 때문에 불필요한 논쟁이 끝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홍보실장은 “개그프로그램을 통한 사회풍자가 이제는 국민들이 용인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온 것이다. 표현의 자유에 무게를 둔 결정이라고 본다”며 “사건이 계속 진행될 경우 최효종에 대한 법률지원을 할 방침이었는데 자연스럽게 정리돼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효종은 10월 2일 KBS 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을 통해 국회의원을 풍자한 개그를 선보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