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에 이어 회사 공금을 횡령해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심형래 감독. 스포츠동아 DB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미디어플렉스는 소장에서 “3월 영구아트가 새로 제작하는 ‘유령도둑’이라는 영화에 투자하기로 계약하고 4억9000만원을 송금했으며 투자금에 대해 심씨가 연대보증을 섰다”고 주장했다.
미디어플렉스는 이어 “6월까지 영화제작을 완료하기로 계약했는데 시나리오조차 제공하지 않았고, 현재 영구아트가 부도로 영업을 하지 않아 더이상 제작진행이 불가능하니 투자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