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中유명 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

입력 2011-12-08 14: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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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7일 중국의 유명 엔터테인먼트사 ‘국운문화’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이날 새 음반을 발표했다.

미나는 7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새 미니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중국의 유명 연예기획사 국운문화(國韻文化)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미나의 한국 소속사 WP엔터테인먼트 측은 “미나는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중국 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아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쇼케이스에는 100여 개의 현지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미나가 새 앨범 ‘미나, 아임 낫 얼론’에 수록된 ‘원 모어 타임’을 포함해 ‘세이 굿바이’, ‘누구는 누구의 누구다’ 등 3곡을 중국어로 불렀다. 또한 근육질의 외국 남성 모델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였으며 동생인 가수 니키타도 피처링 가수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중국 국운문화 대표가 직접 미나에게 중국 가요계의 여왕이 되라는 뜻으로 즉석에서 티아라를 선물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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