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 구본능 총재(왼쪽)가 13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2011년 제7차 이사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찬호의
한화 입단 길을 열어준 이번 이사회에서 구 총재는 신임 사무총장으로 양해영 사무차장을 선임했다.임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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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이사회…구본능 총재 재신임 결정
아시아시리즈 국내 개최건 KBO에 위임
“막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총재님을 모시고 산적해있는 현안을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는 13일 이사회에서 KBO의 실무총괄을 맡는 사무총장에 양해영(50·사진) 사무차장을 선임했다. 이상일 전 총장을 박물관과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한 총재특별보좌역으로 임명하면서 양 사무차장을 승진 발령했다.
1988년 KBO 총부무에 입사해 밑바닥 행정을 거쳐 기획과장 홍보부장 총무부장 관지지원팀장 등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은 양 신임 사무총장은 올 1월부터 사무차장으로 재직해왔다. 현재 관악리틀야구단 단장과 함께 대한야구협회 특임이사도 맡고 있다. 합리적인 일처리와 폭넓은 인맥, 다양한 경력을 갖추고 있어 이 전 총장의 후임으로 양 총장이 적임이라는 것이 야구계의 전반적인 평가. 하지만 9구단 창단 작업에 성공하는 등 무난하게 사무총장직을 수행한 이 전 총장의 2선 후퇴와 관련해 아쉬움이 담긴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 총재가 특정인물의 잘못된 정보에 의존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고, 앞으로도 이 같은 인사가 반복될 수 있다는 소문도 KBO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양 총장은 “앞선 이 총장께서 그동안 잘 닦아 놓으신 것을 기초로 삼아 총재님을 모시고 제 10구단 창단 문제 등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총장이라는 자리는 KBO 직원이라면 누구나 한번 해 보고 싶은 자리인 만큼, 큰 부담감도 느끼고 책임감도 느낀다. 한국 프로야구는 이제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걸맞는 위상을 갖추고 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각 구단과의 신뢰관계도 더욱 돈독히 해 머리를 맞대고 야구 발전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사회에서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구 총재를 제20대 총재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구단주 총회는 이미 지난 8월 구 총재를 제19대 수장으로 선임하면서 3년 임기의 20대 총재로 재추대하기로 뜻을 모은 터라 구 총재의 연임은 형식적인 절차만 남은 것이다. 이사회는 또 내년 시즌 종료 후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대표 등이 참가하는 아시아시리즈의 국내 개최 문제를 KBO에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KBO는 조만간 참가국 회의를 열어 아시아시리즈 개최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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