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함지훈 더블더블…상무, 농구대잔치 4연패 外

입력 2011-12-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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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 더블더블…상무, 농구대잔치 4연패

상무가 27일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KB금융그룹 2011 농구대잔치’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에서 함지훈의 19점·13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명지대를 89-75로 꺾고 우승했다. 2008년부터 4년 연속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상무는 이날 승리로 2009년 겨울 이후 한국프로농구(KBL) 2군 리그인 윈터리그, 전국체전, 농구대잔치 등 국내 경기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고 72연승을 달성했다.

전호석 신임 모비스 구단주 취임

프로농구 모비스는 27일 전호석(59) 현대모비스 대표가 새 구단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구단주는 현대자동차에서 시험센터장과 차량개발 1센터장을 지내고, 현대모비스에서 연구개발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최태원회장 “용인시청 핸드볼팀 살려라”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은 27일 이달 말로 해체를 앞둔 용인시청 여자팀 관련 보고를 받고 “청춘을 바쳐 핸드볼만 해온 선수들이 팀이 없어져 운동을 못하게 되면 안 된다”며 “어떤 경우라도 선수들이 코트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28일 김운학 용인시청 감독을 만나 팀 존속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한정규 협회 부회장은 “SK가 팀을 인수하거나 적절하게 후원자를 구해주는 방안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놓고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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