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조연’ 정은표, 지웅·하은 이어 셋째 소식

입력 2011-12-30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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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사진제공 | SBS

연기자 정은표가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정은표는 31일 방송되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송년특집에 출연해 셋째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날 IQ 167로 화제를 모으며 ‘붕어빵’에서는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정은표의 아들 지웅 군은 막내 동생이 생긴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웅 군은 “앞으로 울지 않는 멋진 남자가 되기로 생각한 이유가 생겼다”며 “자신과 하은이에게 동생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지웅군은 “하은이 같은 동생이 또 나오면 어떻게 하지 생각했는데 하은이도 자기 같은 동생이 나올까봐 불안했는지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며 ”막내 동생은 남동생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표도 “계획한 게 아니었는데 셋째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쑥스러워하면서 부인이 임신 12주째 접어든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 소식에 염경환의 아들 은률 군이 사촌동생을 두고 “친동생이 있다”고 말해 염경환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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