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영, 네살 연상 금융회사 임원과 열애

입력 2012-01-1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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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훤칠한 키의 만능스포츠맨
When 지난해 8월부터 정식 교제
Wedding? 측근 “결혼도 염두해 둔 듯”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본명 유현영·35·사진)이 네 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A씨(39)와 교제중이다.

두 사람의 교제를 지켜본 한 금융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1년 3월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호감을 갖고 지켜보다 8월부터 연인으로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현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A씨는 외국계 금융회사의 임원. 훤칠한 키에 잘 생기고 호감이 가는 얼굴이다. 현영은 특히 A씨의 과묵하면서도 진지하면서 리더십과 신뢰감 느껴지는 언행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운동에 능한 만능 스포츠맨인 A씨에게 활달한 성격의 현영이 많은 공통점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그동안 함께 등산을 다니는 등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했다. 또한 음악카페를 찾아가 음악감상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등 서로 닮은 점이 많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A씨는 현영이 방송의 이미지와는 달리 기부에 앞장서고 생활 속에서 선행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매력을 느꼈다. 현영이 지난해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헌혈증을 모으는 이벤트를 벌여기부를 하는가 하면 뇌성마비 환아들을 꾸준히 돕는 등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조용한 선행을 해왔다.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1년이 채 안됐지만 모두 결혼적령기인 점을 감안하면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한 측근은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해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다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이니 만큼 결혼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방송진행, 연기, 노래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현영은 현재 케이블 채널 XTM ‘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와 y-star ‘식신원정대’에 출연중이다. 아울러 자신이 디자인에 참여한 패션브랜드 에스라린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현영은 현재 드라마, 영화 제작사로부터 여러 작품의 출연제안을 받고 있어 올해는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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