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3월 콘서트 확정…‘티켓전쟁’ 예고

입력 2012-01-15 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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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이 3월 콘서트 일정을 확정했다.

빅뱅은 3월2일부터 사흘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2 빅뱅 콘서트-빅쇼’를 갖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해 말 빅뱅이 3월쯤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벌인다고 밝힌 바 있다. 빅뱅이 그동안 때 팬들에게 먼저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에 따라 콘서트에 신곡 무대를 마련했다는 전례에 비춰보면 새 음반은 2월 말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빅뱅은 2011년 2월 2년 만에 미니앨범 ‘투나잇’을 내고 ‘2011 빅쇼’ 콘서트를 벌였지만 일부 멤버가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빅뱅은 이번 음반과 콘서트로 1년여 만에 다시 5인조로 공식 활동에 나서게 됐다.

빅뱅은 작년 12월 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15주년 YG패밀리콘서트’를 통해 모처럼 모습을 보였따.

빅뱅의 콘서트 소식이 전해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팬들은 벌써부터 ‘티켓전쟁’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1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장권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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