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자체 최고시청률로 종영…36.3%

입력 2012-02-20 10:51: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포스터.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한 ‘오작교 형제들’ 마지막 회는 전국가구시청률 36.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희(주원)와 자은(유이)이 결혼에 성공했다. 박복자(김자옥)는 오작교 농장의 집과 텃밭을 4형제들에게 선물 받으며 꿈을 이뤘다.

특히 박복자가 사고로 못 온 주례를 대신해 태희와 자은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오작교 형제들’은 지난해 8월6일 첫 방송에서 17.2%의 시청률을 기록한 후 11월6일 30%를 돌파했다. 이후 줄곧 30%를 넘나들며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는 김남주, 유준상이 주연을 맡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2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무신’과 SBS ‘내일이 오면’은 각각 8.7%, 1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