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포스터.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한 ‘오작교 형제들’ 마지막 회는 전국가구시청률 36.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희(주원)와 자은(유이)이 결혼에 성공했다. 박복자(김자옥)는 오작교 농장의 집과 텃밭을 4형제들에게 선물 받으며 꿈을 이뤘다.
특히 박복자가 사고로 못 온 주례를 대신해 태희와 자은의 결혼식 주례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오작교 형제들’은 지난해 8월6일 첫 방송에서 17.2%의 시청률을 기록한 후 11월6일 30%를 돌파했다. 이후 줄곧 30%를 넘나들며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는 김남주, 유준상이 주연을 맡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2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무신’과 SBS ‘내일이 오면’은 각각 8.7%, 1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