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수현 ‘폭풍 오열’…‘가슴 먹먹해지네’

입력 2012-02-24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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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수현의 폭풍 오열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23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 16회에서 훤(김수현 분)은 무녀 월(한가인 분)이 죽은 줄 알고 가슴에 묻었던 첫사랑 허연우라는 사실을 깨닫고 오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성수청 국무 장 씨(전미선 분)로부터 그토록 그리워하던 연우가 월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통곡하는 ‘훤’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특히 슬픔을 주체할 수 없어 쓰러지듯 주저앉아 가슴을 치며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전국 기준 41.3%(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날 방송에서 월의 정체를 알게 된 훤의 오열 장면은 16회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며 순간 최고 시청률 46.6% 기록했다.

한편 종영을 4회 앞두고 월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풀리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해를 품은 달’ 17회는 2월 2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출처=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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