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태 “날 닮은 딸들 위해 돈 많이 벌어야…”

입력 2012-02-24 18:00: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정태. 사진 제공ㅣOBS


개그맨 오정태가 자신과 닮은 딸들에 대해 언급했다.

OBS 갱생버라이어티 ‘하바나’(연출 유진영)의 차기 MC후보에 도전장을 던진 오정태는 오디션 무대에서 잔신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는 “평소에 오랑우탄이나 고릴라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하자, 뒤에 앉아있던 개그맨 손헌수가 “오정태는 새끼를 낳은게 아니라 아기를 낳은 겁니다”라고 외치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이어 오정태는 “우리 딸들은 새끼가 아니라 사람이다. 두 딸이 모두 나를 닮았다”면서 “딸들을 위해 나는 돈을 많이 벌어야한다”고 말해 현장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국내 최초로 실시한 버라이어티 MC 공개 서바이벌 오디션 현장은 오는 25일 오후 9시 15분 ‘하바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