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워진 ‘나비’, 외야에서 훨훨 날아오른다.
KIA 나지완(사진)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특별한 시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나지완은 지난해 타격에 새로운 눈을 떴다. 2008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KIA의 개막전 4번을 맡을 정도로 장타력만큼은 언제나 자신 있었다. 그리고 지난해 단 85경기에서 18홈런과 데뷔 후 첫 3할 타율을 기록했다. 부상 없이 시즌을 보냈다면 30홈런 이상을 기록할 수 있었을 정도로 큰 성장을 보여줬다.
겨우내 나지완은 10kg 이상 체중을 줄였다. 멀리서 보면 못 알아볼 정도로 과거에 비해 훨씬 날렵한 몸이 됐다. 몸무게는 줄였지만 근육은 오히려 늘리며 힘을 유지했고, 빠른 배트 스피드로 정확도와 파워를 동시에 높였다. 벌써부터 일본프로팀과 연습경기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펑펑 날리고 있다.
타격과 함께 나지완은 수비에서도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100kg을 훌쩍 뛰어넘던 체중이 90kg대로 줄어들며 예전에 비해 훨씬 몸동작이 빨라졌고 수비에도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나지완은 “반쪽짜리 선수가 되는 것이 싫었다.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뛰어 수비도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은 SK 유니폼을 입고 있는 로페즈는 KIA 시절 자신이 선발등판하는 날 외야 라인업에 나지완의 이름이 있으면 미소와 함께 “안돼, 안돼”는 말로 종종 장난을 쳤다. 나지완도 웃어 넘겼지만, 투수에 믿음을 줄 수 있는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컸다.
현재 KIA의 상황도 외야수 나지완이 필요하다. 김상현이 1루를 책임지지만 최희섭이 돌아오면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아야 할 상황이다.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나지완이 외야에서 준수한 수비능력을 보여준다면 KIA는 아무런 문제 없이 포지션을 정리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KIA 나지완(사진)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특별한 시즌,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나지완은 지난해 타격에 새로운 눈을 떴다. 2008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KIA의 개막전 4번을 맡을 정도로 장타력만큼은 언제나 자신 있었다. 그리고 지난해 단 85경기에서 18홈런과 데뷔 후 첫 3할 타율을 기록했다. 부상 없이 시즌을 보냈다면 30홈런 이상을 기록할 수 있었을 정도로 큰 성장을 보여줬다.
겨우내 나지완은 10kg 이상 체중을 줄였다. 멀리서 보면 못 알아볼 정도로 과거에 비해 훨씬 날렵한 몸이 됐다. 몸무게는 줄였지만 근육은 오히려 늘리며 힘을 유지했고, 빠른 배트 스피드로 정확도와 파워를 동시에 높였다. 벌써부터 일본프로팀과 연습경기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펑펑 날리고 있다.
타격과 함께 나지완은 수비에서도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100kg을 훌쩍 뛰어넘던 체중이 90kg대로 줄어들며 예전에 비해 훨씬 몸동작이 빨라졌고 수비에도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나지완은 “반쪽짜리 선수가 되는 것이 싫었다.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뛰어 수비도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지금은 SK 유니폼을 입고 있는 로페즈는 KIA 시절 자신이 선발등판하는 날 외야 라인업에 나지완의 이름이 있으면 미소와 함께 “안돼, 안돼”는 말로 종종 장난을 쳤다. 나지완도 웃어 넘겼지만, 투수에 믿음을 줄 수 있는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컸다.
현재 KIA의 상황도 외야수 나지완이 필요하다. 김상현이 1루를 책임지지만 최희섭이 돌아오면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아야 할 상황이다. 최고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나지완이 외야에서 준수한 수비능력을 보여준다면 KIA는 아무런 문제 없이 포지션을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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