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수. 스포츠동아DB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SK-삼성의 연습경기. 홈런왕 최형우(삼성)는 박희수(SK·사진)를 보자마자, “네 공이 현재 프로야구 불펜 투수 중에 제일 치기 어렵다”며 고개를 저었다.
지난 가을잔치를 통해 히트상품이 된 투심패스트볼은 물론, 직구의 제구력도 수준급이기 때문이다. 29일 연습경기 직후 삼성 류중일 감독은 구심에게 “박희수의 (우타자) 몸쪽공이 정말 스트라이크가 맞느냐?”고 물었다. 타자가 몸을 뒤로 빼며 피하는 공인데도 스트라이크 선언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꽉 찬 공”이라는 설명이 돌아왔다.
류 감독은 “직구가 우타자 몸쪽을 향하다가 홈플레이트 근처에서 확 안쪽으로 꺾여서 들어오는 것 같다. 예전에 송진우(한화코치)의 공도 그런 식이었는데,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걸쳐서 들어온다면 타자로서는 칠 수가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 날 경기에서 박희수와 배터리를 맞춘 SK 포수 조인성은 “던지는 각이 좋아서… (그렇게 보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당사자인 박희수는 “그냥 제구가 잘된 직구였는데, 감독님께서 옆(덕아웃)에서 관전하시니 그렇게 보신 것 같다”며 자세를 낮췄지만, ‘마구 대접’이 싫지 않은 듯 ‘싱글벙글’ 이었다. 그는 “좌우 코너워크에는 자신 있다. 그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 준다면, 올시즌 조금 편하게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오키나와|전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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