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시트콤 ‘스탠바이’ 킹카 고등학생 역 캐스팅

입력 2012-03-07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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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동아닷컴DB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시트콤에 도전한다.

임시완은 4월 초 첫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킹카 고등학생’ 임시완 역으로 출연한다.

극중 임시완은 뛰어난 공부와 운동실력, 음악적 재능을 갖춘 고3 학생. 많은 여학생에게 선망의 대상이지만 정작 본인은 무관심하다.

임시완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의 아역으로 출연, ‘허염앓이’란 별명을 얻으며 첫 연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이어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는 냉소적인 장일 역을 맡았다.

사극, 정극에 이어 시트콤에 도전하는 임시완은 “최대한 작품과 캐릭터에 몰입하여 이전 정극 연기와는 다른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스탠바이’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예능 PD들과 작가, 아나운서의 일과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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