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첫사랑, 어서 나타나 주세요”

입력 2012-03-13 16: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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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언론 배급 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미쓰에이 수지가 첫사랑을 기원했다.

13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는 이용주 감독,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등이 참석했다.

‘건축학개론’는 건축가 승민 앞에 첫사랑 서연이 15년 만에 나타나 함께 집을 완성해가는 로맨틱 멜로 영화. 극중 수지는 과거 서연을 연기한다.

이날 수지는 “첫사랑을 아직 해보지 않았다. 어서 나타나 달라”고 말했다.

그는 “첫사랑은 안 해봤지만, 좋아하는 적은 많았기 때문에 그 감정들을 생각하면서 연기했던 것 같다. 그게 첫사랑인가. 잘 모르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수지는 “잘은 모르지만 옆에 있는 이제훈처럼 (첫사랑이) 다정다감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제훈은 “고마워”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지는 KBS2TV ‘드림하이’에 이은 영화 도전에 대해 “어제부터 너무 떨렸다. 드라마에 이어 연기를 다시 하게 되어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3월 22일 개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영상=수지 “첫사랑, 어서 나타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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