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딸바보 인증… “행복은 멀리 있는 것 아냐”

입력 2012-03-13 17: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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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32·셀틱)가 아들딸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차두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딸 아인이, 아들 아일이의 사진을 올리며 아들바보,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차두리는 "아인이가 드디어 완벽한 야외 복장을 구입했다. 그 동안에 배가 항상 보여서 추울 것 같았는데 이젠 그런 걱정은 끝! 방수에 따뜻하고 맨살 안보이고, 완벽!”이라고 썼다.

이어 “아마 모든 아빠 엄마들은 공감 하실 듯! 뿌듯하다. 디자인에서 약간의 약점을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차피 더러워질 것 생각하면 상관 없을 듯"이라며 딸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또한 "나에게 행복은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가장 가까운 곳 가장 단순한 일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이런 시간들이 정말 소중하다. 내가 받았던 만큼 아인이 아일이에게도 주고 싶다"라고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내비쳤다.

사진에서 차두리와 아일, 그리고 아인의 표정은 모두 행복감으로 가득 차 있다.

누리꾼들은 "와 딸바보 차두리의 아버지 사랑 대단하네요“, ”나도 이렇게 컸겠지?“. ”애기들이 너무 귀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차두리 블로그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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