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고현정. 사진| 윤종신 트위터, 동아일보DB](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2/03/14/44754232.2.jpg)
윤종신-고현정. 사진| 윤종신 트위터, 동아일보DB
윤종신은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데뷔 첫해 1990년 저의 첫 TV 방송…KBS ‘토요대행진’^얼떨떨한 대학생 가수가 멍하니 바라만 봤던 MC 고현정. 22년이 지난 지금 그녀와 토크쇼를 함께하게 되었네요”라며 함께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윤종신은 “최근 두 번의 만남에 이미 저 못지않은 폭풍 수다쟁이인 걸 알고 안심 반, 경계심 반 (나랑 겹쳐ㅋ) 그리고 도니, 영철까지. 아마도 시끌시끌 ‘GO SHOW’예상^^”라며 MC 고현정이 또 다른 모습을 폭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깨알 재미 보장되어 있네요”, “무지하게 시끄러울 듯”, “고쇼~ 수다쇼”, “말만 들어도 기대가 마구마구”라며 댓글을 적었다.
윤종신은 정형돈, 김영철과 함께 SBS 새 토크쇼 ‘고쇼’의 보조 MC로 출연한다. ‘고쇼’는 고현정이 자신의 이름을 달고 진행하는 첫 토크쇼다.
첫 게스트는 고현정과 친분 있는 배우 조인성이며, 첫 녹화는 24일 진행되고 4월 6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예정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