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부산롯데호텔 홍보모델

입력 2012-03-23 11: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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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 사진 제공|알스컴퍼니

한류스타 류시원이 부산롯데호텔과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1년간 한류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을 통해 3년 만에 안방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류시원이 연간 30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 유치 실적의 부산롯데호텔과 손잡게 되어 호텔 측이 추진하는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한류 마케팅에 힘을 보태게 됐다.

2003년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 9년째를 맞은 류시원은 연기와 가수활동을 병행해 온 1세대 한류스타로서, 작년 연말 일본에서 100회 공연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30일 호텔 로비 리뉴얼 오픈 행사에 참석해 홍보모델 활동을 시작할 류시원은 일본 팬을 대상으로 5월 방영될 드라마 ‘굿바이 마눌’ 드라마 투어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팬 충성도가 높기로 유명한 류시원을 홍보모델로 위촉한 부산롯데호텔은 앞으로 주력시장인 후쿠오카 지역은 물론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관동지역의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관계자는 “막강한 팬 층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스타 류시원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작년 100회 콘서트가 열린 사이타마까지 찾아가 모델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호텔의 이미지 업그레이드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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