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야마가타, 3개월만에 내한…이번엔 전국투어

입력 2012-03-27 17:14:0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레이첼 야마가타. 스포츠동아DB

미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가 3월 만에 다시 내한공연을 한다. 이번에는 국내 4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를 벌인다.

레이철 야마가타는 5월 16일 대구(수성아트피아 용지홀)를 시작으로, 5월 17일 대전(우송문화예술회관), 5월 19일 서울(연세대 대강당), 5월 20일 부산(부산MBC 롯데아트홀)에서 각각 공연한다.

이번 전국투어는 2월 서울 공연이 공연 2주 전에 매진되는 등 자신에게 각별한 사랑을 보내 준 한국 팬들을 위해 레이첼 야마가타가 감사의 뜻으로 마련한 무대다.

‘듀엣’, ‘비 비 유어 러브’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레이첼 야마가타는 2004년 데뷔앨범 ‘해픈스탠스’를 발표하고 노라 존스의 뒤를 이을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았다.

사랑, 실연, 상처 등 흔한 주제의 노래들을 독특한 음색과 몽환적인 목소리로 깊이 있게 표현해내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