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정소민, 찜질방서 입맞춤? ‘핑크빛 모드’

입력 2012-03-30 10:47:3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임시완과 정소민의 핑크빛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출연하는 임시완과 정소민은 최근 찜질방에서 입술이 닿을 듯한 모습을 촬영해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촬영된 장면은 찜질방에서 생활하고 있던 고삼 학생 시완이 찜질방 아르바이트생인 소민과 청소년 단속반을 피해 함께 도망치는 내용이다. 몸을 세우려던 소민이 중심을 잃고 시완 쪽으로 넘어지며 둘의 입술이 거의 닿을 듯한 아찔한 상황에 처해지게 된다.

지난 23일, 한 찜질방에서 임시완과 정소민은 둘이서 함께 하는 두 번째 촬영임에도 어색함 없이 설레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순정만화에 나올 것 같은 두 사람의 미모에 더 아름다운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는 후문.

‘스탠바이’는 ‘TV 11’이라는 가상의 방송사를 배경으로 그린 시트콤으로, 최정우, 박준금, 류진 등 탄탄한 연기실력을 갖춘 중견급 연기자들과 이기우, 하석진, 김수현, 정소민, 임시완, 김연우, 쌈디, 고경표, 김예원 등 다양한 개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4월 9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