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리, 트리탑스 뮤비에서 눈물 뚝뚝 ‘열연’

입력 2012-03-30 1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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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소리가 신인그룹 트리탑스(Tritops)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트리탑스의 소속사 홈페이지(www.jsprime.net)와 유튜브 공식 채널(http://www.youtube.com/JSFriendsTV)를 통해 공개된 트리탑스의 뮤직비디오에는 김소리와 함께 트리탑스의 멤버 이우곤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김소리는 이번에 공개된 트리탑스의 신곡 '나는 나쁜놈입니다'의 뮤직비디오에서 사랑했던 연인의 변심으로 찾아온 갑작스런 이별에 아파하는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임정국 감독은 "두 주인공 모두 연기를 잘해주어 매우 만족 스러운 촬영이었다. 특히, 김소리의 오열연기는 뛰어난 집중력을 가진 전문 연기자와 견줄 만큼 훌륭했다"며, "나쁜 남자가 대세가 되어가는 요즘 현상이 상처를 주고 받는것에 대해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싶어 '애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트리탑스의 신곡 '나는 나쁜놈입니다.'는 지난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오는 30일 KBS2TV'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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