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무한도전’ 동영상 반나절만에 60만건 조회수 기록

입력 2012-04-06 15: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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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안부인사 영상인데 많은 관심에 부담이 크다.”

5일 밤 11시 20분께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무한도전-무한 뉴스 스페셜’ 영상의 인기가 뜨겁다.

6일 오후 2시30분 현재 조회수는 약 60만 건(58만1435). 자정 가까운 시간에 공개해 반나절 만에 기록한 수치다.

영상에는 유재석, 박명수 등 ‘무한도전’멤버 전원이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멤버들은 정준하의 결혼 소식과 자신들의 근황을 전하고 본 방송에서 ‘큰 웃음’을 약속했다.

누리꾼들은 1,100여개의 댓글을 통해 ‘무한도전’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 누리꾼은 “짧은 영상이지만 너무 고맙다. 9주간의 갈증이 확 풀린다”는 글을 남겼다.

이런 뜨거운 인기에 김태호 PD는 “많은 관심에 부담이 크다. 그저 간단히 안부 인사를 전하는 영상이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3월31일 이 영상을 촬영했다. 평소보다 적은 4대의 카메라와 소수의 스태프가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출연진과 스태프가 ‘노 개런티’로 참여했다.

‘무한도전’은 이번 주까지 10주 연속 결방한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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