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양악수술 경고 “호흡곤란까지…다신 안 한다”

입력 2012-04-10 15: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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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배우 신은경이 양악수술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신은경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화제를 모았던 양악수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돈을 받고 양악수술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양악수술은 죽을 수도 있는 수술이다. 만약에 돈을 받는다면 목숨 값을 받아야 하는데 도대체 얼마를 받아야 하나?”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이어 “예뻐지기 위해 할 수술이 아니다. 위턱과 아래턱뼈를 잘라 뼈를 이동시키는 큰 수술이다. 수술 후 3~4주간 턱을 철사로 고정하기 때문에 말도 못하고 음식도 못 먹는다”며 “심각할 때는 3~4일 정도 호흡곤란이 왔다. 양악수술은 죽었다 깨도 다시는 못하겠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자신의 양악 수술에 관한 이야기가 미화될까 우려하며 “‘양악 수술하면 예뻐지나’하는 생각조차 안 했으면 좋겠다”며 “공인으로서 양악수술을 쉽게 생각했다는 죄책감이 든다”라며 양악수술에 대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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