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현 폭풍 눈물…하루 1달러 버는 아이들 사연에 ‘울컥’

입력 2012-04-17 18: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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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폭풍 눈물 화제. 사진=Lune Communication

‘이영현 폭풍 눈물’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에서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이영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프리카 서쪽 끝에 위치한 시에라리온은 다이아몬드로 인한 내전의 상처와 고통을 지니고 있는 곳. 현지에 도착한 이영현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광산 노동을 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에 안타까워 했다.

이어 이영현은 뙤약볕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도 하루에 1달러밖에 벌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끝내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현은 아이들을 위해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를 불러주며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감동 어린 장면을 선사했다.

‘이영현 폭풍 눈물’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현씨가 우는 모습에 같이 눈물이 났다”, “감동적이었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이 느껴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현은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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