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롯데챔피언십 2R 강지민, 6언더파 공동 3위

입력 2012-04-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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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민. 사진제공|KPGA

미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강지민(32·LPGA투어 통산 2승)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강지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64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순위(전날 공동 19위)를 끌어올렸다. 강지민은 평균 비거리 260야드에 달하는 안정된 드라이버샷을 구사했고, 1라운드에서 44%에 그쳤던 그린 적중률을 88%로 끌어올리면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인 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와 미야자토 아이(일본)와는 2타차다.

이미나(31·볼빅)도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기대를 모았던 신지애(24·미래에셋)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박인비(23)와 함께 공동 8위로 숨을 골랐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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