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의 이번 스프링캠프 키워드는 2루수 찾기다. 오명진, 박준순, 강승호 등이 펼칠 2루수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두산 오명진. 스포츠동아 DB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주전 2루수를 찾는 작업은 두산 베어스의 스프링캠프 필수 과제다. 2024시즌 2루수로 988이닝을 소화했던 강승호(32)가 지난 시즌을 앞두고 3루 이동을 시도하면서 새롭게 판을 짜야 했다. 이 과정에서 젊은 피의 성장을 확인했지만, 지난 시즌 2루수로 500이닝 이상을 소화한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
올해는 확실한 2루수를 정하고 정규시즌을 시작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4년 80억 원을 주고 영입한 리그 정상급 유격수 박찬호(30)와 호흡을 맞출 적임자를 찾아야 한다. 내야 센터라인(2루수·유격수)의 고정은 팀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데다 내야 수비 전체에 끼치는 영향도 작지 않다. 이들이 매끄럽게 움직여야 병살타도 성립된다. 리그 정상급 수비력을 갖춘 박찬호와 2루수의 호흡이 그만큼 중요하다.

두산의 이번 스프링캠프 키워드는 2루수 찾기다. 오명진, 박준순, 강승호 등이 펼칠 2루수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두산 박준순.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김원형 두산 감독은 애초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까지 내야 포지션을 결정하려고 했다. 유격수 박찬호, 1루수 양석환, 3루수 안재석의 윤곽이 나왔다. 그러나 아직 2루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활약했던 이들이 경쟁을 통해 자리를 꿰차야 한다. 2년차 박준순(20), 지난 시즌을 통해 팀의 주축으로 올라선 오명진(25), 유틸리티 플레이어 이유찬(28), 베테랑 강승호 등이 나란히 경쟁의 출발선에 서 있다. 김 감독은 “내가 말하지 않아도 캠프 때 모두가 열심히 하려는 게 눈에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오명진은 107경기에서 타율 0.263, 4홈런, 41타점의 성적을 거뒀고, 박준순은 데뷔 첫해부터 9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4홈런, 19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9위(61승6무77패)에 그쳤던 두산의 수확이었다. 오명진은 올해 팀 내 연봉 인상률 1위(261.3%·1억1200만 원), 박준순은 2위(130%·6900만 원)에 올랐다. 오른 연봉만큼 책임감도 커졌다. 지난 시즌의 활약이 일시적이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 “늘 경쟁은 준비돼있다”고 외친 강승호도 “내가 그동안 해왔던 2루에서 가장 많이 뛰고 싶다”고 의욕을 내비쳤다.

두산의 이번 스프링캠프 키워드는 2루수 찾기다. 오명진, 박준순, 강승호 등이 펼칠 2루수 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두산 강승호.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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