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임종훈-신유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22, 대한항공)이 제79회 종합선수권 혼합복식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임종훈과 짝을 이룬 신유빈은 지난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조승민-주천희(삼성생명) 조와 대회 혼합복식 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신유빈-임종훈 조는 게임 스코어 3-1(11-2 10-12 11-9 11-9)로 꺾고 우승했다. 이들은 노련한 경기 운영 끝에 1-1 상황에서 3, 4게임을 모두 잡아냈다.

또 신유빈은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신유빈은 같은 날 열린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 나섰다.

신유빈은 1게임에서 김나영, 2게임에서 유한나를 3-2로 꺾으며 게임 스코어 3-2 승리에 앞장섰다. 이로써 신유빈은 첫 출전한 종합선수권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종합선수권 2관왕에 오른 세계 12위 신유빈은 이제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어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되며 국제대회에 나선다.

신유빈은 다음 달 19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중국 선수들과 맞붙을 예정. 여자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이다.

이어 신유빈은 오는 4월 런던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와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