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김구라 대량 편집에도 14.5%..土예능 1위

입력 2012-04-22 1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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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하차가 예정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된 ‘붕어빵’은 전국 가구 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4일 방송이 기록한 10.1%보다 4.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1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3.6%, KBS 2TV ‘청춘불패2’는 6.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붕어빵’에서는 진행자인 김구라와 아들 김동현 군의 녹화 분량이 상당 부분 편집됐다.

같은 날 밤 11시에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도 김구라의 분량이 대폭 축소됐다. 시청률은 전 주와 같은 12.1%를 기록했다.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최근 막말 논란을 일으키면서 16일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고,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를 결정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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