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햄스트링 부상으로 KC전 결장

입력 2012-04-26 09: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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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 스포츠동아DB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출전하지 못한 이유는 왼쪽 햄스트링.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8회 대타로 교체되기도 했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 부위. 운동 선수가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무리하게 힘을 줄 때 햄스트링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클리블랜드의 매니 악타 감독은 “전날 경기 후 추신수가 햄스트링이 뻐근하다고 해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추신수의 부상이 경미하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오르지는 않을 것이며 며칠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추신수는 2012년 총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과 0홈런 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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