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소속사 이적…공유·공효진 등과 한솥밥

입력 2012-05-04 15: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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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


배우 정일우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매니지먼트 숲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일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정일우는 드라마 ‘49일’, ‘꽃미남 라면가게’, ‘해를 품은 달’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했다. 특히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양명 역으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한일 우정의 페스타’에 한국 대표 배우로 참석해 현지 팬과 언론의 큰 관심을 모으며 차세대 한류스타로서의 가능성도 엿보게 했다.

정일우는 “매니지먼트 숲을 소속사로 결정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와 대표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른 회사는 생각할 수 없었다. 앞으로도 배우로써 한 단계 더 높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 숲의 김장균 대표는 “정일우는 양면성을 가진 배우다. 또래 배우 중에서도 장르, 캐릭터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그의 잠재된 다양성이 좋은 작품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서포터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매니지먼트 숲은 공유, 공효진, 류승범, 전도연이 소속되어 있는 연기자 전문 회사다.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숲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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