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멤버 김재중. 스포츠동아DB
영화 ‘자칼이…’·드라마 촬영도
그룹 JYJ의 재중(사진)의 발걸음이 바쁘다.
재중은 차기작으로 영화와 드라마에 동시 출연하며 전천후 활동을 이어간다. 또 23일 대만 팬미팅과 JYJ의 새 앨범 작업 준비에도 나서 몸이 열개라도 부족하다.
재중은 26일부터 방송하는 MBC 주말극 ‘닥터 진’을 한창 촬영 중이다. 극중 조선시대 최고의 무술 실력을 가진 무관 역을 연기한다. 아이돌 가수의 이미지를 깨고 퓨전사극에 첫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보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 말부터 영화 ‘자칼이 온다’ 촬영을 시작한다. 인기가수 역으로 스크린 데뷔하는 그에게 충무로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코믹 연기에도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의 와중에 23일 대만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떠나는 재중은 7∼8월에는 JYJ의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간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나 영화 OST 참여 제안도 받고 있다”면서 “여러 활동에 차질을 빚지 않는 선에서 일정 등을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