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편’ 유준상 CF가 넝쿨째…‘입 벌어졌네’

입력 2012-05-15 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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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나무 엑터스 제공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국민 남편’ 별명을 얻은 배우 유준상이 하나SK카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15일 소속사 나무 액터스는 “하나SK카드가 통합할인카드 ‘클럽SK’를 출시하면서 모델로 배우 유준상을 선택했다”며 “배우 유준상이 신뢰감을 주면서도 유쾌한 호감 이미지 인만큼 금융권 모델로도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배우 유준상은 파주 출판단지와 서울 한남동의 한 주유소를 오가며 촬영을 마쳤다. 한 광고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 속에 피곤하고 지칠 텐데 한 마디 불평 없이 촬영을 하는 것을 보며 역시 유준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준상은 시청률 40%에 가까운 KBS2 인기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5월 31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다른 나라에서(감독 홍상수)’로 칸 국제 영화제 레드 카펫을 3년 연속 밟는 유일한 배우가 됐다.

유준상은 “어색하고 쑥스럽다. 하지만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지치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배우 유준상이 촬영한 하나 SK 카드 광고는 18일부터 TV, 영화관 등 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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