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형사’의 배우 홍석천과 라미란. 사진 |영화사 홍, CJ 엔터테인먼트
홍석천은 ‘차형사’에서 허당 패션디자이너 고영재(성유리 분)의 절친한 친구이자 패션쇼 디렉터 역으로 카메오 출연했다.
극 중 홍석천은 데뷔 무대 오디션에 참여한 차 형사(강지환 분)을 마치 외계인 보듯 하며 호들갑스러운 몸짓과 표정으로 자연스러운 오버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커밍하웃한 그가 여배우 라미란과 키스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라미란은 영화 ‘댄싱퀸’에서 극 중 엄정화의 친구 명애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라미란은 ‘차형사’에서 얼굴의 반을 덮는 긴 앞머리 모양의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을 한 유명 디자이너 역을 맡았다. 홍석천은 이 괴짜디자이너 라미란에게 살짝 입을 맞추게 된다고.
한편, 영화 ‘차형사’는 D라인 차형사인 강지환이 패션계에 은밀하게 퍼진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패션모델로 변신해 수사하는 코믹액션물로 5월 3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