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선동열 감독 ‘갑용이 살이쪄서 바지가 끼네~?’

입력 2012-06-05 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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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KIA 선동열 감독이 삼성의 진갑용에게 뱃살을 줄여야겠다며 손으로 꼬집고 있다.

22승 1무 23패로 6위인 삼성과 20승 2무 22패로 반경기차로 7위인 KIA의 3연전 첫 경기다. 이번 주중 3연전은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우승후보로 점 쳐졌던 두 팀은 비록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선두 SK와 승차는 3경기차와 3.5경기차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번 주중 3연전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다.

이 날 선발로는 삼성에서는 장원삼, KIA에서는 앤서니가 나선다. 장원삼은 5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5월에만 4승을 따내고 있고 4회나 퀄리티스타트를 하며 좋은 투구를 펼치고 있고 방출이 유력했던 앤서니는 팀에 살아남은 뒤 등판한 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승부가 추는 선발투수의 역활에 따라 기울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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