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아따 15년 후, 알고 보니 불량 청소년?

입력 2012-06-05 23: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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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아따아따’ 15년 후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따아따 15년 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첨부된 그림에는 만화 ‘아따아따’의 두 주인공 영웅이와 단비의 15년 후 학창시절 모습이 담겨 있다.
  
까치머리를 한 영웅은 퉁명스러운 표정으로 교복 바지에 손을 넣은 채 삐딱하게 서 있다. 단비는 금발머리에 가슴이 패인 상의, 그리고 짧은 치마 차림으로 ‘껌 좀 씹는 언니’를 연상시킨다. 귀엽고 순수했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실제로 이 그림은 '아따아따'의 원작 작가가 그린 만화에세이다. 10여년 뒤 주인공이 고등학생이 된 내용을 그린 만화인 것.

'아따아따'는 영웅·단비 남매의 엄마이며 동화작가이기도 한 젊은 초보 엄마의 좌충우돌 육아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아따아따 15년 후’를 접한 누리꾼들은 “맙소사, 불량 청소년?”, “완전 대반전”, “귀여웠던 단비가 이렇게 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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