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사가 총파업 93일 만에 협상을 통해 대선 공정방송위원회 설치, 탐사보도팀 부활 등을 중심으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로써 KBS 새노조의 파업은 7일 전국 조합원 총회를 거쳐 잠정 중단된다. KBS 새 노조는 “5일 집행부, 중앙위원, 시도지부장으로 구성된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협상에 대해 보고했고, 이후 사측과의 잠정합의를 도출했다”며 “이 합의문이 7일 열리는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추인을 받으면 전국 조합원 총회를 거쳐 파업을 잠정 중단하게 된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