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입장 표명 “깨달음을 주소서!”…‘무한도전’ 외주설 이어 폐지설까지

입력 2012-06-13 1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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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발언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김태호 PD가 김재철 MBC 사장의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발언과 관련 의미심장한 글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김태호 PD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Jai Guru Deva Om! Nothing's Gonna Change My Wolrd (선지자시여 깨달음을 주소서. 내 세상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도록)”라는 글을 남겼다.

김태호 PD가 이런 글을 남긴 것은 지난 11일 김재철 사장이 임원진 회의에서 “무한도전이 정상화가 될 때까지 무한히 기다릴 수 없다.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한 입장 표명으로 보인다.

김태호 PD 입장 표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호 PD 무한도전을 끝까지 지켜주길”, “김태호 PD 힘들어 보이네요.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철 사장의 무한도전 외주화 검토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면서 인터넷상에서는 “무한도전이 정말 폐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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