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수학성적의 관계 “비만 아동일수록 수학성적은 낮아진다?”

입력 2012-06-17 10: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비만과 수학성적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비만과 수학성적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다.

비만과 수학성적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돼 화제다.

이 연구조사 결과 비만인 아이들의 수학성적이 표준 체중인 아이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최근 미국 미주리대 사라 게이블 영양운동 생리학 연구진이 6,25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비만과 수학성적 간의 상관 관계를 조사해 얻은 것이다.

연구팀은 아이들의 체중과 신장을 5회 측정해 ‘계속 표준 체중’, ‘계속 비만’, ‘표준 체중에서 비만 그룹’으로 분류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대인관계와 행동발달 성향 등에 대한 설문과 함께 아이들의 수학 실력 테스트를 병행했다.

그 결과 계속 비만이었던 아이들은 다른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학 실력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만 소아들은 ‘내면화행동장애’가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만과 수학성적의 관계’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만이 수학성적에도 영향을 미치는 군요”, “아이들 체중관리 정말 중요하네요”, “비만과 수학성적 관계 흥미롭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