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용만이 유재석의 무대울렁증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18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서 유재석과 함께 방송했던 일화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90년대 함께 활동했던 개그맨 중 가장 성공 못할 것 같았던 이가 누구냐”는 질문에 “유재석”이라고 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 이유에 대해 김용만은 “잘하긴 했는데 너무 떨었다”고 이유를 말했다.
그는 “유재석이 나와 함께 방송 하다가 NG를 냈다. 공개방송 중이었다”며 이어 “(유재석이 실수하자)200명 관중 앞에서 PD가 ‘유재석 씨 3주간 쉬세요’라고 하차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만은 “유재석이 이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무대에서 엄청 떤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