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20일 한 매체는 서우와 인교진이 한 카페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찍어 보도했다. 이들은 와인을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고, 계산을 마친 후에는 손을 잡고 나오기도 했다.
이 매체는 서우의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고 보도했으나, 상대는 일반인이 아닌 인교진으로 밝혀졌다.
인교진의 소속사 측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인교진과 서우가 만나고 있는 게 맞다. 한 달 조금 넘게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소속사는 “둘은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을 통해서 알게 됐고, 드라마 끝나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만나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서우 소속사 측도 인교진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인교진과 서우는 지난 4월 종영한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에 함께 출연했다. 인교진은 지적장애 이성룡 역을 맡았으며 서우는 윤은채 역으로 하석진과 연인사이로 출연했다.
이들은 드라마를 함께 출연하며 애정을 키운것으로 알려졌다. 인교진은 과거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느낌이 통하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다.
인교진은 2000년 MBC 29기 공채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 ‘신기전’등에 출연한 ‘중고 신인’이다.
도이성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했던 그는 최근 본인의 이름인 인교진으로 다시 바꾸고 배우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