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밴드 마룬 파이브(Maroon5)가 9월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마룬파이브는 9월 14일 부산 사직체육관,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열고 한국팬들을 만난다.
마룬파이브는 1년 4개월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고 이번에 세 번째 내한이다. 이들은 지난해 5월 한국 공연에서 “한국 관객이 전 세계에서 가장 뜨겁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마룬파이브의 네 번째 정규앨범 ‘오버익스포즈드(Overexposed)’가 발매된 지 3개월 안에 개최되는 것으로, 신곡을 직접 라이브로 접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룬파이브는 한국을 포함해 필리핀, 대만,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 중국 등을 투어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