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리가 허영생을 위해 태티서의 트윙클 춤을 선보였다.
KBS2 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나라(우리 분)가 남친인 영생(허영생 분)을 위해 근사한 춤사위를 선보인 것.
TV를 보던 나라는 영생의 이상형이 태티서의 태연이며 ‘트윙클’ 춤에 반해서 좋아하게 됐다는 방송을 보게 된다. 나라는 채널을 돌려버리는데 함께 있던 오빠 국민은 이런 나라의 마음을 알고 이렇게 공개 발언을 통해 실제로 사귀기도 한다며 나라를 자극한다.
친구 유리를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에 온 나라는 늦게 나타난 유리의 걸그룹 머리스타일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에 유리는 새로 사귄 남자친구를 위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걸 해주는 게 뭐가 나쁘냐고 반박하고 나라는 시니컬한 반응으로 무시한다.
하지만 나라는 저녁에 만나기로 한 영생에게 보여주기 위해 태티서의 ‘트윙클’ 춤을 열심히 연습한다. 과연 영생의 반응은? 나라의 앙증맞은 춤은 29일 금요일 오후 7시 45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우리는 활발한 광고 활동과 함께 영화 ‘점쟁이들’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제공|스타폭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